자취 4년하면서 느낀 라면에 어울리는 재료 모음이다.

 

 

라면을 먼저 맛과 종류에 따라 나눴는데,

 

 

기본라면 - 삼양라면신라면진라면무파마안성탕면 류의 기본적인 맛의 라면.

 

짬뽕류 라면 - 너구리오징어짬뽕 같은 우동형 또는 짬뽕맛 라면

 

하얀국물 라면 - 나가사키짬뽕꼬꼬면등의 하얀국물 라면

 

볶음라면 - 간짬뽕짜파구리짜파게티팔도짜장짜왕 등의 볶음 라면

 

 

 

볶음라면을 먹을땐 면은 따로 삶고스프를 볶음용 팬에 다른 재료들과 볶을때를 가정했다이렇게 먹어야 맛있다.

 

1: 넣으면 버릴수도있다

2: 넣지 말자

3:넣을 필요 없다.

4:넣으면 좋다.

5: 꼭 넣어먹자.

 



먼저 향채소들

 

 

 

 

기본라면

짬뽕류 라면

하얀국물라면

볶음라면

향채소

마늘

5

3.5

3.5

4

양파

2

1

1.5

5

대파

5

5

5

5

쪽파

4.5

5

4.5

5

부추

4.5

5

5

5

냉이

2

2

3

2

달래

4

3

3.5

2

깻잎

4

3.5

3

4

고수

넣으면 망함 (필자가 싫어함)

 

다진마늘은 어디에나 넣으면 기본 이상은 한다국물을 맵고 얼큰하게 해준다볶음라면에서는 볶을떄 넣으면 알싸하다.

양파는 국물에 넣으면 맛이 별로 없다달아지니까볶을땐 정말 맛있으니 볶을 떄 넣자볶을땐 팍팍 넣자

대파는 다다익선이다있으면 많이 넣자거의 다 끓이고 대접에 내기 직전에 넣으면 파 향이 가득하다오래끓여 질겨져도 괜찮고고명처럼 내놔도 좋다볶을땐 파기름을 내도 좋다어떻게 넣든 좋다.

쪽파는 대파가 없을때 넣자대파보다 비싸다대파보다 향도 약하다야들한 맛이 있지만 라면에 넣기 아깝다.

부추도 역시 많이넣어도 맛있다몸에도 좋다남자에게 좋다볶아도 맛있다

냉이는 엄마한테 맡기자향이 매우 강하다시원하긴한데..

달래는 봄철에 많이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써보자대파가 없을때 대용으로 써도 쏠쏠하다다만 많이넣으면 안된다.

꺳잎은 넣으면 시골의 향이 난다많이넣으면 안된다적당히 한두장 넣어주면 향긋하다.

 

쑥과 고수는 내가 싫어한다넣으면 버릴거다.

 

 

 

 

육류 토핑이다.

 

요리로 치면 주 재료이기떄문에 라면 앞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치즈라면','스팸라면등등

 

 

 

 

기본라면

짬뽕류 라면

하얀국물라면

볶음라면

 

육류 토핑

계란

5

1

1

4

스팸

4.5

1

1

3

소시지

4.6

2

1

4

베이컨

1

1

1

4

다짐육

4

3

3

5

치즈

4.5

1

1

4.5

 

계란은 기본라면엔 어떻게 넣어도 맛있다넣고 안저어서 수란으로 먹어도 맛있고풀어먹어도 맛있고미리 풀어서 면위에 둘러줘도 맛있다다만 짬뽕하얀국물 라면엔 절대 풀지말자계란비린내 난다먹고싶으면 수란으로 먹어라볶음라면엔 삶아넣어도 좋고후라이를 해서 올려도 좋다볶아도 역시 좋다.

스팸은 매우 짭짤하니 스프의 조절이 필요하다향도 강하다부대찌개라면이 되어버린다기본라면만이 이를 감당할 수 있다또는 볶음라면에 살짝 깍둑썰어 넣어서 햄맛을 느껴보자.

소세지 역시 마찬가지다스팸보단 덜하니 소세지 종류에따라 살짝 넣어봄직 하다수제소세지는 아깝다마트에서 파는 후랑크비엔나류를 넣자밖에서 파는 맛을 원하면 싸고 크고 아름다운 계란부쳐먹는 햄소시지를 넣자.

베이컨은 기름이 매우많아서 국물에 바로 투하하면 안된다또 짭짤해서 국물엔 별로 안 어울린다볶음라면엔 소스를 볶을때 기름대신 넣어도 된다많이 볶아서 바삭해도 맛있고약하게 볶아서 부드러워도 맛있다.

다짐육은 기본라면 베이스에 어울린다짬뽕류 라면에도 조금 넣으면 고기육수맛이 나서 좋다볶음에는 두말할 필요 없이 좋다.

치즈는 기본라면에만 어울린다그것도 취향따라 갈린다.  볶음라면 경우에는 불닭볶음면 같은거에 어울린다

 

 

해산물 토핑

 

요리로 치면 주 재료이기떄문에 라면 앞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어묵라면','북어라면'

기본적으로 해산물이니 해산물에 따라.. 양에 따라 비릴 수 있다

 

 

 

기본라면

짬뽕류 라면

하얀국물라면

볶음라면

 

해산물 토핑

참치

4.5

2

3

4

맛살

4

4.5

4

3.5

어묵

4.5

4

4.5

4.5

오징어

4.5

5

5

5

대하(큰새우)

5

5

5

2

칵테일새우

4.5

5

5

5

북어

5

4

4

3.5

미역

4.5

4

4.5

1.5

4.5

3

4.5

조개

4.

4.5

4.5

3.5

 

기본라면엔 참치를 어떻게 넣든지 먹을만 하다그외 라면은 기름을 빼고 넣는게 낫다볶을때 넣으면 면 사이사이로 참치가 느껴지는게 쏠쏠하다.

맛살은 생각외로 국물낼때 좋다해산물 탕 먹는 기분을 들게 한다손으로 찢어서 넣는걸 추천하는데맛살종류에 따라 비릴 수 있다.

어묵역시 어디에 넣든 좋다어묵을 사면 주는 오뎅국 엑기스도 어울린다

오징어도 어디에 넣든 좋다특히 짬뽕류 라면에 매우매우 어울린다볶아도 쫄깃해서 맛있다다만 엄마가 손질해놓은 오징어가 있는 경우에만 넣자

큰 새우는 비싸서 그렇지 넣으면 무조건 맛있다껍질채로 볶는 바보같은짓은 안하리라 믿는다먹기 힘들다엄마가 손질해놓은 새우가 있을때 쓴다.

칵테일새우는 큰새우가 없을떄 어디든 어울린다볶아도 맛있다새우는 찬양해야한다.

북어역시 어디에든 어울린다시원해진다숙취에도 좋다잘못볶으면 질겨진다또 입천장을 찌른다.

미역은 살짝만 넣자짬뽕류에 특유의 맛을 더해준다볶으면 그닥 미끄덩해서 안어울린다.

김은 맨 마지막에 살짝 넣어서 김 향을 더해주듯 넣어주면 좋다볶은후에 올려도 좋다.

 

조개는 당연하지만 해감 해놓은걸 넣어야한다모래씹히면 입맛 다 날라간다많이넣으면 비리지만 국물이 시원해진다라면은 오랜시간 끓이는게 아니기 때문에 오래끓여서 조개가 질겨질 일도 없다마지막에 펄펄끓을때 넣어서 쫄깃한 조개를 먹어도 좋다다만 비리지 않게 조심하자바지락이든 홍합이든백합이든모시조개든 다 좋다볶을땐 조개껍데기가 거추장스럽다역시 해산물이니 짬뽕류나 하얀국물엔 당연 어울린다비린맛만 잘 잡자.

 

또는 해물류를 진짜 짬뽕만들듯이 팬에 미리 볶다가 라면국물과 라면을 넣고 만들어도 좋다이쪽이 비린맛이 덜 하다.

 

 

 

 

 

 

 

야채

 

위에 주재료에 따라서 살짝 다르게 넣는게 좋다.

 

 

 

기본라면

짬뽕류 라면

하얀국물라면

볶음라면

 

야채

양배추

3.5

4.5

4.5

5

4

4

4

1

당근

2

2

2

4

콩나물

4.5

2

4

3.5

녹두나물

5

5

5

5

파프리카

2

1

3

4.5

호박

3.5

3.5

4

2

팽이버섯

2.5

2

3.5

3.5

느타리버섯

4

4

4

1.5

 감자

3.5

3

2.5 

4 .5

청양고추

4.5

4.5

5

4.5

 

 

양배추는 어느라면에나 기본은 한다흰국물에도 어울린다특히 짜장면이나 매운볶음라면에 넣으면 맛있다국물라면에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진다.

무는 기본적으로 국물을 시원하게 해준다볶을땐 넣지말자.  감자볶음인줄 알고 집어먹은 무채볶음이 생각날것이다.

당근은 샘킴처럼 야채육수를 낸다면.. 그때 쓰자.  볶을땐 영양소도 풍부하고 아주 좋다.

콩나물은 기본라면과 흰국물라면에 어울린다특히 해장할때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볶아도 기본은 한다다만 면보다 나중에 넣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다볶을때도 기왕이면 면 삶을때 살짝 데치고 볶자우리 실력으로는 볶다가 비린내가 날 수 있다.

녹두나물는 필자가 특히 좋아하는데 어디에나 어울린다처음부터 넣어서 숨을 팍죽여도 좋고마지막에 넣어서 아삭해도 좋다볶아도 맛있다많이넣자몸에도 좋다녹두나물 찬양하자.

파프리카는 .. 국물에 넣으면 단맛이 난다그닥 추천하지 않는다볶을땐 식감도좋고 보기도좋다

호박은 넣으면 국물이 달아진다볶아도 단단하지 않아서 그냥 그렇다호박 넣은 된장찌개가 좋으면 조금만 넣어보자.

팽이버섯은 국물을 탁하게 한다좋아하는 사람은 넣자삼겹살 먹을떄 팽이버섯을 구워먹는걸 좋아하면 볶을때 넣어보자.

느타리는 국물이 시원해진다어느 국물에나 어울리지만 역시 과유불급이다.

감자는 국물에 기름기를 잘 빨아먹는다너무 오래끓이면 퍼져서 텁텁해진다안익으면 못먹는다적당히 잘라서 넣어주면 된다감자볶음 싫어하는 사람없듯 볶을땐 맛있다

청양고추는 뚝뚝 잘라넣든 송송썰어넣든 볶아먹든 매콤하고 시원하다. 텁텁함도 사라진다. 매운걸 싫어해도 끓을때 쌀짝 넣었다가 건져보자. 시원하다. 매운게 질색이라면 넣지말자.

 

조미료

 

 

 

기본라면

짬뽕류 라면

하얀국물라면

볶음라면

 

조미료

 

 

 

 

참기름

4.5

1

1

3

후추

5

5

5

5

식초

4.5

3.5

2

1

미원

4

2

4

3

밥이랑

4

2~4

2~4

쌈장

4.5

2

1

3.5

고추장

4.5

3

1

2

된장

4

1.5

1

1

 

고추기름

4.5

5

2.5

4.5

 

고추가루

4.5

4.5

3

4.5

 

볶은 꺠

4

3

3

5

 

기름

4.5

4

3

5

 

다시마

4.5

5

5

2



참기름은 몇방울만 넣어도 충분하다기본라면에만 어울린다참꺠라면이 된다참깨라면의 저급한 맛기름보다 훨 맛있게 먹을 수 있다또는 다 볶은후 살짝 향만 더하자.

후추는 언제나 치자칼칼해지고 얼큰해지고 시원해지고 좋다.

식초는 국물라면들의 마지막 끝맛의 잡맛을 없애준다. 1인분 기준 반숫갈만 넣자그 이상 넣으면 버려야한다.

미원같은 조미료는 넣으면 생각보다 자극적이게 먹을 수 있다당연히 많이 넣진 말자

밥이랑같은 밥에 넣고 비벼먹는 후레이크는 종류에따라 다른데 해산물후레이크는 짬뽕류,기본라면에육류는 기본라면에 넣자

볶을떄 넣어도 풍부해진다짠건 감안해야한다.

장류는 기본적으로 짜니까 스프물조절을 잘해야한다. 1숟갈 이상 넣으면 장맛밖에 안난다당연하지만 흰국물에 장 넣으면 색 바랜다장 넣고 잘못 볶으면 잘 섞이지도 않고 타버린다장류는 물을 너무 많이 부었을때 살짝 반스푼 넣는게 최고다.

고추기름도 매콤한게 좋으면 넣어보자후회하진 않는다매울뿐.

고추가루 역시 왠만해선 어울린다흰국물에 넣으면 맛은 몰라도 예쁘지가 않다

깨는 고소함을 좋아하는사람만 넣자이에 끼고 국물을 마실때 목을 건드려서 강추하진 않는다다만 볶을때 넣으면 고소하고 좋다.

 

기름은 사실 튀긴 면안에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넣을 필요는 없다기름의 중요성을 느껴보기 위해선 면을 넣기전 국물맛과 넣은 후 국물맛을 느껴보면 된다차이가 크다.

다이어트를 위해 면을 따로 삶고 라면을 끓이면 .. 맛이 없다기름을 살짝쳐주자맛의 벨런스가 잡힌다.

 

다시마는 거의 무조건 넣는다많이넣어도 괜찮다크게 넣어도좋고 잘라서 넣어도 좋다. 너구리에 다시마는 그냥 있는게 아니다. 만약 고기육수 베이스맛이 좋아서 기본라면을 먹는 사람이라면 다시마맛이 고기맛을 약하게 하기 떄문에 안넣는게 좋다. 물이 끓기전부터 넣어서 다시마육수를 내든미리 물에 담가놓든 뭐든 좋다다만 볶음에 넣으면 다시마가 질겨서 먹기 힘들것이다볶음 육수에 다시마 육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 외의 집에서 볼 수 있는것

 

 

 

기본라면

짬뽕류 라면

하얀국물라면

볶음라면

 

먹다 남은 국

미역국

3

4

3.5

 

콩나물국

4.5

4

4

 

뼈국

4.5

1

2

 

오뎅국

4.5

4

4

 

김치찌개

5

4

1

 

집 반찬

 

 

 

 

 

 

김치

4.5

3

1

3.5

만두

5

3

2

4.5

각종 전

4

3

3.5

4

5

3

3

3

당면

4.5

4

4

4.5

소면

4.5

2.5

4

2.5

고추,마늘장아찌

3.5 

2.5 

 

왠만한 국들을 베이스로 라면을 끓이면 맛있다다만 양조절을 못하면 애매한 맛이 난다국에 물을넣어 끓인다기보단 물에 국을 좀 추가해서 끓인다고 생각하자.

 

라면안에 넣는 김치는 묵은지부추김치갓김치류가 좋다익은 김치를 넣어야지 겉절이류를 넣으면 맛 없다그리고 당연하지만 흰국물에 빨간거 넣으면 바보.

만두는 같이끓이면 전분때문에 국물이 텁텁해지니 쪄놓은 만두라면 나중에 넣는것도 좋다국물안에서 터지면 강렬한 만두속맛밖에 안날것이다볶을땐 터트려서 알차게 먹어도 좋다.

각종 전 류는 국물위에 살포시올려서 먹어보자신선로랑 다를바 없다볶을땐 부셔서 넣어도 알차다.

 

떡은 기본라면에 특히 잘어울린다그 외 라면에는 그냥 적절하다볶을때는 넣으면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팬에 늘러붙기도 한다.

면류는 라면 1개론 아쉽고 2개끓이긴 싫고 1개 반 끓이면 스프가 애매할때 좋다.

당면과 라면면을 같이먹으면 식감이 특이해진다부대찌게의 라면사리와 당면사리를 생각해보자다만 국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미리 불려놓는건 필수.

소면은 라면이랑 비슷할떄 넣어도 괜찮다요즘나오는 면들은 꽤 잘 나와서 생각보다 퍼지지 않는다라면과 소면을 같이 먹으면 재미도있다예전 라면이 귀할때 이런식으로 먹었다 한다다만 볶을떄는 어울리지않는다

 

집에있는 간장베이스의 마늘고추양파장아찌가 있다면 살짝 넣어봄직 하다집에서 만듯 맛에따라 깊은맛매콤함단맛이 추가된다물론 건더기보단 국물을 넣는다물에 빠진 마늘,고추장아찌는 맛이 애매하다하지만 볶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특유의 간장 태운내가 추가되고알싸하다. (우리집 고추장아찌는 꽤 매운편이라 고추 한두개를 송송썰어서 볶을때 장아찌 국물과 살짝 넣으면 맛있다.)

 

 

 +a

 

TIP

면이 먼저냐스프가 먼저냐는 하고싶은대로 하면 된다다만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이면 국물을 맛보면서 간을 맞출 수 있다너무 딱 맞추면 면때문에 짜지니 약간의 여유를 두고 간을 맞추자.

 

자취할때 계란다시마는 쟁여놓자특히 다시마는 상하지도 않는다

 

 

 

댓글에 다른 게이들의 의견이 있으니 참고해보자

 

 ㄷㄷ.. 다른 정보글들한테 미안해진다이런걸로 추천을.. 

 

 

 

 

 

하지만 역시 최고의 재료는 사람이다좋아하는 사람과 먹으면 대충 끓여도 맛있다.

 

.. 라면 먹고 갈래요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이 포스팅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컨셉에 맞게 (필자의 능력부족으로)

얕고 쉽게, 교양수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틀린 점이나 수정할 점은 댓글로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사회인지 학습이론은 그 동안 우리가 배웠던 행동주의 학습이론에 기초하고 있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지적 요소들을 중시한 학습이론이다.

 

행동주의 + 인지주의의 짬뽕이다.

 



사회인지 학습이론에서의 학습은

 

'다른 행동을 나타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정신구조의 변화'

 

라고 정의한다.

(행동주의에서는 '관찰 가능한 행동의 변화' 라고 했었다.)

 

 


좀 더 쉽게 풀자면

사회(환경) 때문에 인지(개인 내적) 의 변화[학습]가 오는 것 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소

 

환경 - 모델의 행동과 그에 따르는 결과, 상황, 배경

개인 내적 요인 - 기대, 자기 효능감, 목표

행동 - 개인의 반응적 행동

 

이 있다.

 

 

행동주의와 인지주의의 짬뽕이라고 했듯이

 

사회인지이론에도 강화와 벌이 존재한다. 다만 인지 주의가 추가되어서 학습자는 수동적이지 않다.

 

바로 '기대'라는 것이 추가된다.



 

특정한 행동의 결과 주어지는 강화와 처벌을 관찰하고 -> 그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면 -> 동기에 영향을 주고 -> 학습을 촉진시킨다.

 

형이 시험 100점을 맞았더니 엄마가 스마트폰을 사줬다.(행동에 주어지는 강화물 관찰)

-> 나도 100점을 맞으면 엄마가 스마트폰을 사주겠구나.(기대감 형성)

-> 나도 100점을 맞아야겠다.(학습 동기에 영향)

->으아아 공부하자!(학습 촉진)

 

기본 틀은 이것이지만, 사회인지학습이론에서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기대한 강화가 발생하지 않으면 벌로 작용한다는 것.

 


형이 시험 100점을 맞았더니 엄마가 스마트폰을 사줬다.(행동에 주어지는 강화물 관찰)

-> 나도 100점을 맞으면 엄마가 스마트폰을 사주겠구나.(기대감 형성)

-> 나도 시험 100점을 맞았다근데 엄마가 나는 안 사주네..? (기대한 강화의 미발생)

-> 아 나 공부 안 해. (강화를 주지 않은 것이 벌로 작용.)

 

 

또 기대한 벌이 발생하지 않아도 강화로 작용 할 수 있다.

 

a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를 괴롭힌다.(행동을 관찰)

-> 괴롭히는 건 나쁜 거니까 선생님이 혼내겠지? (기대감 형성)

-> 근데 선생님이 a를 혼내지 않는다.(기대한 벌의 미발생)

-> ? 나도 b를 괴롭혀도 되는구나.(벌을 주지 않은 것이 강화로 작용)

 

 

? 근데, 위의 예시와는 다르게 강화와 벌이 ''한테 이뤄진 게 아닌데?

 

그렇다. 사회인지이론에서는 '직접학습' '대리학습'을 둘 다 인정한다.

 

직접 학습은  첫번쨰 예시처럼 학습자의 행동에 대한 결과가 주어졌을 때 나타나는 것이고

 

대리 학습은 모델이 하는 행동과 그 결과를 관찰하고 학습자의 행동이 조절되는 것을 말한다.

 


 

쉬운예로는 이런 게 있다.

 

엄마가 형방에 들어가서 왜 청소를 안 하냐고 꾸짖는다. (모델을 관찰, 결과를 관찰) 

엄마가 형을 꾸짖는 모습을 보고 동생을 자기 방으로 달려가 청소를 한다. (행동의 변화)

 

 

 

 

이 대리학습은 모델학습 또는 관찰학습이라고도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이 헛된말은 아닌가 보다.)

 

 

이 과정을 좀 더 상세히 나타내면

 

1. 주의집중 -> 학습자가 모델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임

2. 파지     -> 모델의 행동을 학습자의 기억에 저장함

3. 재생     -> 학습자가 관찰하여 파지한 행동을 실제로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음

4. 동기화     -> 학습자가 모델링한 행동을 기대하고, 강화를 기대하고, 동기를 부여함.

 

 

 

그럼 이 사회인지 학습을 교육적으로 어떻게 적용할까?

 

교사의 모범.

당연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건 친구를 제외하면 바로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모범을 보여야 학생들이 보고 배운다.

 


모델의 활용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델을 선정하고, 그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도록 한다.

 

학습과제나 시험결과에 정확한 피드백을 적용

위에서 기대한 벌이나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즉각적으로 벌이나 강화를 해주어야 한다.


 

규칙의 확립 및 엄격한 적용

규칙을 정확히 정해놓고 이를 어기거나 잘한 점이 있으면 즉각적인 피드백을 줘야 한다.

이는 위에서 말한 것과 동일하다.

 


 

 

사회인지학습을 강화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직접적 강화 

학습자가 모델의 행동을 모방하고 - 이에 직접적으로 강화를 받는 것

 

대리강화

모델이 행동을 하고 강화 받는 것을 관찰하고 - 그 행동을 하는 것

 

자기강화

스스로 목표수준을 정하고 이에 도달함 - 자신이 정한 강화물을 제공하여 강화.

 

 


 

여기서 자기강화를 자기조절학습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조절학습이란 


학습자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그 학습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과정을 점검 하고 평가하는 등

학습의 전 과정을 스스로 조직,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이 포스팅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컨셉에 맞게 (필자의 능력부족으로)

얕고 쉽게, 교양수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틀린 점이나 수정할 점은 댓글로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디지털 논리 회로는 당연히 '디지털' 을 다루는 과목이다. 




그래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를 알고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다. (아마)





아날로그는 연속적인 값들을 가진다.



ex)시간, 압력, 거리 소리, 온도 등이 있다.


만약 어떤 여름날 온도를 하루동안 측정해서 그래프를 그리면 다음과 같이 연속적인 그래프가 나타날것이다.


(Digital Fundamentals 10판. Thomas L.Floyd)





디지털은 이산집합들의 값을 갖는다.



위에 있는 온도를 계속 측정하는게 아닌, 한 시간마다 측정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다음과 같은 뚝뚝 끊긴 이산적인 그래프가 나타날 것이다.


(Digital Fundamentals 10판. Thomas L.Floyd)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기본적인 그래프는 이런 차이를 보인다.


//만약 위의 아날로그 그래프를 먼저 얻고 그 그래프를 이용해서 디지털 그래프를 얻었다면 

이것은 아날로그 -> 디지털 변환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



디지털의 장점


아날로그보다 데이터를 더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게 처리하고 전송할 수 있다. 

압축된 형태로 저장 가능하다. 


디지털의 단점


데이터를 디지털화 해주어야 한다. 또 데이터의 끊김이 있다. 

한번 디지털한 데이터는 원 아날로그신호로 복구가 불가능하다.


(위 그래프를 보자. 한시간 단위로 잘라버려서 30분단위의 온도를 얻을수가 없다.)



 

연속 여부

용량

잡음에 대한 영향

아날로그

연속적

많이 받음

디지털

이산적 (불연속)

작음

적게 받음




가장 간단한 날로그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말하는 음성은 당연히 아날로그다. 마이크를 통해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도 아날로그다.

이를 녹음을 해도 당연히 아날로그다. WAV파일이라고 하는데, 아날로그신호를 나타낸다.

단 이 WAV파일을 mp3파일로 바꾸는 등 압축과정을 지나면 디지털 신호가 된다.


건전지를 이용해서 전구에 불을 붙이는 키트를 생각해보자.

이 회로는 아날로그 회로이다. 



발전기를 통해서 변압되어 우리집 콘센트에 연결된 전기도 아날로그신호이다.



그럼 디지털은 어떤게 있을까



우리가 쓰는 전자기기들을 봐보자. 파워를 지난 전기는 5V 전압으로 강압되어 디지털 칩셋으로 들어간다.


그럼 이 칩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에 5V의 전기가 들어오면 '1' 안들어오면 '0'으로 신호를 인식한다.


이렇게 1,0 으로 이산화된 신호는 디지털회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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